업로드해주신 '게임으로 출근하는 사람들' 리포트
https://btcmobick.org/ko/metanomia
위링크에 업로드된 리포트를 읽고 작성한 글이다.
💻 게임으로의 대이주: 이제 '접속'이 곧 '출근'이다
과거 산업혁명 당시 농민들이 공장을 찾아 도시로 몰려들었듯, 지금 인류는 AI와 자동화라는 거대한 파도에 밀려 가상 세계로 이주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노는 공간이었던 게임이 누군가에게는 소득과 자산, 생계가 걸린 '가상 경제의 터전'이 된 것이죠.
💭 생각해볼 점:
> 우리는 흔히 게임을 '현생'의 도피처라고 생각하지만, 리포트는 게임이 오히려 가장 치열한 '현생의 연장선'이 될 것이라 경고합니다. 여러분에게 게임은 쉼터인가요, 아니면 또 다른 일터인가요?
🏛️ 리니지부터 비탈릭 부테린까지: 디지털 봉건제의 빛과 그림자
한국의 '리니지'는 이미 1998년에 '디지털 봉건제'를 구축하며 P2E의 원형을 보여주었습니다. 성을 차지한 권력이 세금을 걷고, 아이템 하나가 아파트 한 채 값에 거래되는 현상은 가상 세계의 노동이 현실의 화폐 가치로 환산되는 신호탄이었죠.
하지만 치명적인 결함이 있었습니다. 내가 밤새워 얻은 아이템도 결국 게임사의 소유라는 점입니다.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캐릭터가 너프 당한 뒤 울면서 깨달았다는 **"중앙화된 서비스의 공포"**는 바로 여기서 기인합니다.
* 웹 2.0: 쓰기(생산)는 가능하지만 소유권은 플랫폼이 독점.
* 웹 3.0: 블록체인과 NFT를 통해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개인에게 귀속.
📉 P2E 1.0의 실패: 왜 '엑시'는 무너지고 '룬스케이프'는 버텼나?
리포트는 가장 흥미로운 비교 사례로 필리핀의 '엑시 인피니티'와 베네수엘라의 '룬스케이프'를 듭니다.
* 엑시 인피니티 (실패한 모델): 접속자의 99%가 돈을 벌기 위해 들어온 '유목민'이었습니다. 신규 유입이 줄어들자마자 경제는 수직 낙하했습니다.
* 룬스케이프 (지속 가능한 모델): 돈을 벌려는 사람(베네수엘라 노동자)뿐만 아니라, 돈을 써서라도 즐거움을 얻으려는 '정착민'(북미·유럽 유저)이 두텁게 존재했습니다.
💭 생각해볼 점:
> 리포트는 **"보상이 줄어들더라도 이 세계를 떠나지 않을 정착민이 있는가?"**가 가상 국가의 존속을 결정한다고 말합니다. 단순히 '수익'만을 쫓는 커뮤니티가 얼마나 취약한지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 AI 시대, 우리는 '디지털 프롤레타리아'가 될 것인가?
AI가 인간의 지적 노동을 대체하는 '문명의 캐즘' 시기, 리포트는 디지털 노동이 네 가지 얼굴로 분화될 것이라 예측합니다.
유형 | 설명 | 생존 전략 |
단순 노동형 | 반복적인 채집 및 사냥 | AI/봇에 의해 가장 먼저 대체될 위험 |
자산 거래형 | 시장 흐름을 읽는 금융적 관리 | 플랫폼 정책 변화(패치 등)에 취약 |
엔터형 | 관계와 이야기를 만드는 스트리밍 | 기계가 복제할 수 없는 ‘인간적 진정성’ |
창작형 | 게임 맵, 아이템 설계(건축가) | AI를 도구로 사용하여 ‘수익의 레버리지’ 확보 |
🚀 결론: '채굴'하는 손가락이 아닌 '창조'하는 뇌가 필요하다
리포트의 결론은 명쾌하면서도 서늘합니다. 단순히 시간을 태워 화폐를 얻는 **'채굴'**에 머문다면 우리는 디지털 소작농으로 전락할 것입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관계를 쌓고 세계를 설계하는 **'창조'**의 영역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지속 가능한 X2E 2.0은 다음 세 가지를 갖춰야 합니다:
* 벌어가는 사람보다 쓰고 싶어 하는 사람이 더 많은 '백화점' 같은 구조.
* 독자적인 화폐 고집 대신 이미 검증된 통화와 연결되는 '연방형 전략'.
* 운영진의 변덕이 통하지 않는 코드 기반의 '헌법(토크노믹스)'.
📝 마지막 질문:
> 당신의 오늘 노동은 시간을 화폐로 바꾸는 '채굴'인가요, 아니면 나만의 자산을 축적하는 '창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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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만들수있을까? 어떤연구가 더 필요할까? 사람은 어떻게 모을까?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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